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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대리점 영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보험대리점이라는 것은 재미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IFRS17도입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주가 전망 및 분석을 해봅니다.

 

 

 

 

 

1. 보험 대리점(GA)란?, 에이플러스에셋 업종 분석

 

 

보험은 자동차, 실손보험 말고는 사람들이 잘 가입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접근적으로 구매하도록 보험설계사가 판매를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험 설계사의 역할을 해주는 곳이 보험대리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직접할 수도 있지만 보험대리점은 한 회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업체의 보험을 팔아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험 대리점은 뛰어난 보험 설계사가 얼마나 있냐도 중요한데 일단 숫자로만 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 다음 상장사는 인카금융, 에이플러스에셋입니다. (상장사 아닌 곳도 높은 곳은 있습니다.)

 

 

에이플러스 에셋 주가 전망 및 분석, 보험대리점(GA) 성장, 긍정적
출처: SK증권

 

 

 

 

2. 보험대리점이 중요한 이유

 

1) IFRS17 회계 개정으로 신계약 확보가 중요해졌다.

 

23년부터 보험 계약에 대한 회계 기준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이 기준에서 보험 부채는 (1) 미래 현금 흐름의 기대 가치인 이행현금흐름 , (2)미래 보험 이익의 현재 가격인 보험계약마진으로 분류됩니다. 이 때, 보험계약마진 수준을 통해서 전반적인 기업 상황을 파악하기 좋다고 합니다.

 

예전 기준은 수익성이 낮아도 당장에 보험료가 크게 들어오면 실적이 좋아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험계약마진 상각을 통해서 계약 초기부터 신계약 이익이 실적에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 쉽게 정리해보자면 보험계약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계약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신계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보험사 자체로 하는 것보다 맡기는 것이 나아서 보험대리점에도 맡기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보험대리점 수익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익성이 좋아지는 원인은 신계약비 부담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7년에 걸쳐 상각을 했지만 이제는 7년이 아니라 보험 전체 기간(20년 등)으로 상각을 하니 계약 초기 보험사 부담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23년 1분기 기준으로 보험대리점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보험사에서 보험대리점 실적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거의 120%)

 

 

 

에이플러스 에셋 주가 전망 및 분석, 보험대리점(GA) 성장, 긍정적

 

 

 

 

2) 보험사 판매를 보험대리점에 맞기는 트렌드 변화 (제판분리)

 

예전에는 보험사에서 브랜드력을 이용해서 직접 보험을 판매했지만 이제는 그런 비중이 줄어들고 보험대리점을 통한 판매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는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보험사, 보험설계사, 보험계약자 모두에게 좋은 방향이기 때문에 이렇게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험사 소속 설계사보다 대리점 설계사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3) 1200%룰 완화

 

2021년 보험판매수수료에 대한 규제인 1200%룰이 도입되었습니다. 이것은 보험대리점에 악재였습니다. 이 룰은 보험 판매의 대가로 지급하는 초년도 모집 수수료를 월납보험료의 12배로 제한하는 정책입니다.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제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조치를 했지만 보험 수수료를 바로 깍는 것은 실제로 어려웠고 1200%넘는 수수료를 22년도에 이연해서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1년 7월부터는 고용보험도 적용되어 이익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2년이 지나서 판매한 것에 대한 설계사 수수료가 거의 다 지급되었고 23년 기존 매출을 초과하는 매출 성장을 보입니다. 

 

 

 

 

 

3. 관심주- 에이플러스 에셋, 인카금융서비스 (여기서는 에이플러스에셋만 다룸)

 

 

1) 최상위 수준의 유지율과 불완전판매 관리

SK증권에 따르면 동사는 최고 수준의 지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 통제에 강점이 있으며, 높은 유지율, 불완전 판매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동사는 생명보험 비중이 높은데 양호한 유지율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최근 신계약 경쟁에 따라 증가한 매출 관련 수수료도 향후 2년동안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23년 기준 약 15%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2) 지주형 구조 보험대리점, 추가 성장 가능

다른 보험대리점과 달리 지주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보험 판매 말고도 상조, 헬스케어, 부동산 등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나노엔텍 지분도 인수하였고 토탙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3) 양과 질의 성장 중요

동사는 설계사 1인당 수입수수료가 22년기준 약 5100만원으로 경쟁사 대비 효율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설계사 수는 약 4400명으로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다고 합니다. 

 

 

보험업은 재미가 없는 업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성장성이 보이는 상황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니 공부 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에이플러스 에셋 주가 전망 및 분석, 보험대리점(GA) 성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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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증권

SK증권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리포트를 적어주신 SK증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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