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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SI, SM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칼리버스나 중앙제어라는 전기차 충전기 업체를 인수하면서 성장성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22년에는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23년은 본업과 성장성을 이용한 가치평가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1. 1분기 실적 리뷰

 


1023은 2023년 1분기에 매출 2,70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1023의 실적 성장은 코로나19 종료로 전방 산업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IT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식품 계열사의 합병으로 전산 투자가 확대됐고,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스마트팩토리 확대에 나서며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방 산업 업황 회복으로 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스마트리테일 등의 인프라 관련 투자가 하반기에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연간 실적 전망 

2023년 연간 매출 1조1,76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영업이익률 4.6%를 전망합니다. 하반기에 수주가 몰리기에 그 때까지 실적이 쭉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22년 하반기부터 이미 회복이 시작되었기에 위 전망은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입니다. 동사의 주당배당금은 700원, 배당성향은 37.2%로, 2022년 배당수익률은 3%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SI기업에 비해 높은 배당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방 산업 회복과 전기차 사업 수익 본격화로 이익이 늘어난다면 배당성향을 유지하려는 특성에 기인해 배당금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3. 기대되는 점

 

여행업 회복과 엔데믹으로 전방 산업 반등이 전망되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 계열사 IT투자 등은 조금은 모멘텀이 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 충전소는 가장 빠르게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충전 플랫폼은 3개사가 과점하고 있는데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도 2위 정도 업체입니다. 롯데마트 등 유통사, 대형 주차장을 보유한 계열사를 이용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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